가로림만에 숨어 있는 해안, 팔봉
2005.08.16 by 한방울
등대지기와 해녀의 삶을 사랑하며 배우며
2005.08.11 by 한방울
섬에서 시인과 함께 시낭송도 하고 조개도 캐고~~~
2005.08.08 by 한방울
기울어진 '한국호'
2005.08.05 by 한방울
해무가 그리는 수채화의 섬, 고파도
2005.08.02 by 한방울
떠나자, 섬사랑시인학교로!
2005.07.19 by 한방울
양파와 감자의 추억
2005.06.30 by 한방울
팔봉산-가로림만-구도포구-고파도로 이어지는 이색코스 서산에 가면 팔봉이라는 작은 면이 있다. 인구는 고작 3천 여 명. 뒤로는 여덟 개의 산줄기가 뻗어가는 국내 100대 명산 중 하나인 팔봉산이 있고, 그 산줄기 아래로 날아가는 새의 나래짓 소리도 들릴 정도의 적막하고 평화로운 들판이 이어진다...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5. 8. 16. 14:02
무작정 떠나라, 파도치는 섬으로 문득, 15년 전 홍도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이 파도쳤다. 무작정 목포행 기차를 탔다. 삶도 사랑도 때로는 투덜대는 것. 시골집 사진첩 닮은 시트에 웅크리고 뒤척이며 가는 기차 안의 풍경이 정겹다. 기차도 길게 한숨 몰아쉬며 버거운 세상살이를 투덜대며 달렸다. 땀방..
섬과 등대여행/남해안 2005. 8. 11. 18:00
시인과 함께 덕적도에서 펼치는 특별한 해양캠프 (서울=뉴스와이어) 2005년08월08일-- 섬에서 시인과 함께 시 낭송하고 조개도 캐고~ 해마다 섬에서 문학캠프를 여는 섬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섬사랑시인학교 여름캠프를 8월 19-21일간 2박3일간 옹진 덕적도에서 연다. 이번 덕..
섬과 문학기행/섬사랑시인학교 2005. 8. 8. 15:20
갈 길이 먼데 한국호는 떠나지 못합니다 진종일 파도소리만 요란하다가 하루해가 집니다 갈 길이 먼데 안개 자욱하여 떠날 수가 없습니다 지금 한국호는 기울어져 있습니다 뱃머리는 얼룩진 생채기로 녹슬어 있습니다 누가 정박한 이 한국호의 닻을 캘 것인가? 갈 길이 먼데 본질은 안개 속에 묻혀 있..
섬과 등대여행/섬사람들 2005. 8. 5. 18:30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43] 호수 같은 바다 해무가 그린 수채화의 섬, 고파도 원시의 삶과 휴머니즘이 고프거든 고파도로 가자 태안반도와 서산은 서로 마주보고 있다. 파도가 그 해협에서 철썩철썩 끌어 당겼다 풀었다가를 반복한다. 그렇게 떨어진 듯한 그 간격을 푸르게 물결치며 한반도 중서부..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5. 8. 2. 13:28
떠나자, 문학캠프로! 섬사랑시인학교 등 [문화일보 2005-07-18] (::시·소설에 빠져 '여름나기' 어때?::) 이번 여름엔 시와 소설에 빠져보자. 그렇다 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 숲과 섬 등에서 마련되 는 다양한 문학캠프들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 더위도 식히 고, 평소 보고 싶었던 작가..
섬과 문학기행/섬사랑시인학교 2005. 7. 19. 09:54
양파와 감자의 추억 양파. 아파트 베란다에는 시골에서 보낸 온 주먹만한 양파가 그물망에 가득 매달려 있다. 양파는 찬과 국거리로도 사용하지만 나는 간식거리로 자주 먹는 편이다. 물에 밥을 말고 된장에 양파를 찍어 먹는 식습관은 지금도 여전하다. 양파로 만든 과자를 먹는 아들 곁에서 나는 시..
여행과 미디어/여행길 만난 인연 2005. 6. 30.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