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자
2005.04.25 by 한방울
봄비 내리는 날, 창가에 서서
2005.04.20 by 한방울
가끔은 흔들리고 싶다
2005.04.18 by 한방울
지리산 넘나드는 '시인 집배원'
2005.04.06 by 한방울
그리운 시골길
2005.03.28 by 한방울
독도와 미디어
2005.03.23 by 한방울
재래시장 봄나물과 고향생각
2005.03.21 by 한방울
백혈병 고등학생 돕기 장난 매일의 파장
2005.03.09 by 한방울
자연으로 돌아가자(칼럼) 초등학교 아들 녀석과 함께 한 구청에서 주최하는 이순신 탄생기념 그림그리기 대회에 나갔드랬습니다. 서울시 중구 필동 한옥마을에는 계곡 물소리도 들려오고 고향 들판에서 마주쳤던 진달래, 개나리, 철쭉꽃이 참으로 아름답게 피었드랬습니다. 숲에서 새들이 지저귀고 ..
섬과 등대여행/섬사람들 2005. 4. 25. 12:58
껍데기는 가라...그렇게 꽃이 진다 저녁 무렵 봄비가 내렸다. 도시에 살면서 봄비의 맛을 우려낼 수 있기란 쉽지 않다. 그만큼 분주히 살아가는 일상이기 때문이다. 비가 내리면 반사적으로 우산을 사들고 지하도 건너고 버스를 타고 혹은 택시를 잡아타고 서둘러 귀가한다. 4.19에 내리는 봄비 탓이었..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5. 4. 20. 12:34
[시가 있는 풍경 23] 구재기 作, “가끔은 흔들리고...” 지난밤의 긴 어둠 비바람 심히 몰아치면서, 나무는 제 몸을 마구 흔들며 높이 소리하더니 눈부신 아침 햇살을 받아 더욱 더 푸르다 감당하지 못할 이파리들을 털어 버린 까닭이다 맑은 날 과분한 이파리를 매달고는 참회는 어둠 속에서 가능한 것..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05. 4. 18. 12:35
지리산 넘나드는 ‘시인 집배원’ 지리산 고로쇠와 토종꿀에 단긴 소중한 사랑 지리산을 넘나드는 ‘시인 집배원’ 최장식씨. 8년 전 <샘이깊은물> 취재차 그이를 찾아간 적이 있었다. 그런 그이가 두 권의 동인지와 함께 지리산에서 채취한 고로쇠 그리고 토종벌꿀을 보내왔다. 인정 많은 산촌 ..
여행과 미디어/여행길 만난 인연 2005. 4. 6. 09:45
[詩가 있는 풍경 22] 송수권 作, ‘시골길 또는 술통’ - 사라지는 시골길에 대한 그리움 자전거 짐받이에서 술통들이 뛰고 있다 풀 비린내가 바퀴살을 돌린다 바퀴살이 술을 튀긴다 자갈들이 한 치씩 뛰어 술통을 넘는다 술통을 넘어 풀밭에 떨어진다 시골길이 술을 마신다 비틀거린다 저 주막집까지 ..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05. 3. 28. 10:05
[옴부즈맨칼럼] 독도 문제와 미디어의 역할 박상건 서울여대 겸임교수 메시지의 반복효과는 하나의 표상으로 굳어진다. 좀체 흔들리지 않는다 하여 고정관념이라고 부른다. 정확하고 사실적인 것에 근거하면 신념이 되지만 과장되고 부정확한 메시지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낳고, 이러한 편견이 차별..
여행과 미디어/미디어 바로보기 2005. 3. 23. 08:48
봄이 왔다. 어느 시인의 노래처럼 “기다려도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왔다. 봄 풍경의 절정은 아무래도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시골 들녘이 아니겠는가. 지금 농촌에서는 논밭에 뿌릴 씨앗의 종자를 골라 파종 준비를 서두를 때이다. 물꼬를 손질한다. 춘분을 기점으로 한 시기를 “천하의 사람들이 모..
섬과 등대여행/섬사람들 2005. 3. 21. 17:09
인터넷문화 폐단 사라져야 한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청소년의 장난 메일로 인해 한 가족의 정신적 피해가 가중되고 해당 학교의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인터넷 문화의 척결되어야 할 역기능을 곱씹어 보게 하고 있다. 인터넷공간을 통해 쌍방향커뮤니케이션 수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필자의 경우도 ..
카테고리 없음 2005. 3. 9.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