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아픔 보듬고 환장하게 타오르는 섬, 강화도
2006.01.13 by 한방울
겨울들판의 애환
2006.01.09 by 한방울
죽변항
2006.01.04 by 한방울
우리시대 참지성을 찾아서ㅣ 언론인 송건호
2005.12.16 by 한방울
선홍빛 수채화
2005.12.14 by 한방울
헌법재판소로 간 외로운 섬(島) 이야기
인권운동가 사형과 새튼 교수의 이기주의가 말해주는 것
일몰의 겨울바다에서 조용히 한해를 접자
2005.12.09 by 한방울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50] 강화도 역사의 상흔 보듬고 환장하게 타오르는 섬, 강화도 굴곡의 역사와 함께 숨쉬는 올망졸망한 농어촌의 풍경 서울과 가까운 곳, 승용차로 당도할 수 있는 곳, 그래서 섬 아닌 섬 강화도. 강화도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가장 큰 섬이다. 최고로 높은 곳은 마니산(摩..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6. 1. 13. 14:10
[詩가 있는 풍경 31] 박남철作, ‘들판에 서서’ 빈 들판의 애환…우리는 땅의 후예들 어쩌리, 들판에 서면 떠나지 못하네 작은 가슴 미어지게 들판이 비어가면 설움 깊어져서 못내 돌아보고 떠나지 못하는 무엇이 있을까 기어이 뿌리치지 못하는 정든 것이 있었을까 노여움이었구나 똑바른 정을 다해 ..
섬과 등대여행/섬사람들 2006. 1. 9. 14:19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나온 아침 바다 해변에는 갈매기들이 먼저 나와 있었다 갈매기들은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으며 밤새도록 어망을 걷어 올리고 돌아오는 어부와 목선들을 향해 까욱대고 있었다 죽변 바다의 아침은 그렇게 일출 그리고 갈매기 어부와 목선이 합창을 하며 열어제치고 있었다
섬과 등대여행/동해안 2006. 1. 4. 09:38
우리시대 참지성을 찾아서ㅣ 언론인 송건호·한겨레 창간, 초대사장 지성의 사표, 행동하는 언론인 박상건(시인. 언론인) 험난한 민주화와 언론변혁의 선구자 청암 송건호 선생. 그이는 최근 한국기자협회가 전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장지연 선생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언론인으로..
여행과 미디어/지성인과 대화 2005. 12. 16. 13:30
석모도의 일몰 앞에서 언어의 유한성에 절망한다 그저 할 말을 잃는다 애오라지 조요히 침묵하며 저물어가는 일몰 앞에 서 있을 뿐이다 마지막까지 이 섬 저 섬 다 불태우고 온 바다 풀무질하고 조용히 수평선을 넘어서던 저 선홍빛 일몰의 수채화 세상에 이보다 더 뜨거운 정열이며 황홀함이 또 어디..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5. 12. 14. 16:59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50] 장수도 & 사수도 (사진=문화재청 제공) 헌법 재판소로 간 섬(島) 분쟁, 장수도와 사수도의 진실 섬 하나를 두고 두 자치단체가 두개 이름으로 부르는 속사정 한일간 독도분쟁의 축소판을 보는 듯 하다. 우리나라 자치단체 간 힘겨루기를 재현하는 중심에 한 개의 섬이 ..
섬과 등대여행/해양정책 2005. 12. 14. 16:05
인권운동가와 흑인의 삶을 처단하는 미국문화와 새튼교수가 남긴 것 미국의 ‘합리성’을 버리고 한국인의 ‘통정성’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반폭력 운동가로 변신해 노벨상 후보에까지 오르며 새로운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51세의 스탠리 투키 윌리엄스가 결국 13일 0시3분(현지시간) 샌프란시스..
여행과 미디어/미디어 바로보기 2005. 12. 14. 11:25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l 36] 석모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겨울바다에서 일몰을 보면서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고자 한다. 석모도는 그런 겨울바다 여행 코스로 적격이다. 석모도는 우리나라 3대 낙조 중 한 곳인데 3대 낙조는 변산반도, 안면도, 석모도를 일컫는다. 이들 바다의 특징은 썰물 때 드..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5. 12. 9.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