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지식인 농사꾼 이덕규
2004.04.21 by 한방울
고속철은 고장철!
2004.04.13 by 한방울
그리워지는 닭울음 소리
2004.03.17 by 한방울
초등학교 봄방학 풍경
2004.02.18 by 한방울
뜨거운 여자
2004.02.15 by 한방울
김중배,
2004.02.13 by 한방울
'토지'의 평사리에 가보셨나요?
2004.02.12 by 한방울
꼭 읽어야 할'평범한 영웅' 이야기
유기농 ‘오리쌀’ 농법 전도사 이덕규 시인 "미생물 가득한 땅은 나의 이념이자 희망" 승용차를 몰고 화성으로 향했다. 유난히 배꽃이 하얗던 도로를 달려 강태공들이 입질을 기다리던 그 아름다운 호수에 이르렀다. 이름하여 보통 저수지. 보통리에 있는 방죽이라서 그리 부른단다. 물오리와 물새들..
여행과 미디어/여행길 만난 인연 2004. 4. 21. 17:39
섬 여행 길에 서울-부산 고속철을 이용했다. 4월 10일 오전 10시발 부산행 고속철. 출발 시간이 20분이 넘어 제동장치 불량이라면서 다른 차로 갈아타라고 했다. 부산역에 도착했다. 23분 정도 연착돼 도착했다. 부산역에는 고속철 개통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공연으로 허공을 향해 팡파레를 울리는 ..
여행과 미디어/여행길 만난 인연 2004. 4. 13. 12:04
그리워지는 닭 울음소리 - 제가족 철저히 지키며 어둠 헤치는 길조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중략)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
여행과 미디어/여행길 만난 인연 2004. 3. 17. 17:15
그래도 그립고 아름다운 것은 학창시절이다. 햇살 눈부신 목련꽃 아래서 문예반 선생님과 만들던 교지에 대한 추억이 이따금 그리움의 물결로 여울져오곤 한다. 친구들이 정성껏 쓴 글에 삽화를 집어넣고 서투른 시를 축시랍시고 책머리에 올이던 시절. 그렇게 만든 교지는 졸업과 함께 마지막 선물이..
여행과 미디어/여행길 만난 인연 2004. 2. 18. 09:59
뜨거운 열정의 별난 페미니스트 이영란. 그이는 열정의 예술인 그리고 행동하는 페미니스트이다. 경희대 예술디자인 학부 교수인 그이에게 안으로 따라붙는 직업명은 많다. 연극배우, TV 탤런트, 방송 리포터, 전통무예 안무가, 퍼포먼스 배우 겸 연출가, 극단 대표, 칼럼니스트…. 그런 그이이지만 전..
여행과 미디어/여행길 만난 인연 2004. 2. 15. 17:40
◎우리시대 참 지성을 찾아서 ① 영원한 논객 언론인 김중배(전 문화방송 사장. 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 "언론이든 시민단체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어야" "나는 모든 것을 거침없이 말할 수 있는 民이야말로 모든 것을 거침없이 다 할 수 있는 民이 된다는 말을 잊지 못한다. 표현의 자..
여행과 미디어/지성인과 대화 2004. 2. 13. 10:05
달빛 젖은 연못가의 도랑물 소리 얼마 전 남도기행 길에 들렸던 평사리에 대한 추억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박경리 소설 '토지' 무대이기도 한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이틀을 묵었었다. 정자가 있는 사랑채에서 맞은 첫날밤은 도대체 잠이 오질 않았다. 창호지 문에 달빛이 설핏설핏 스미더..
여행과 미디어/여행길 만난 인연 2004. 2. 12. 13:37
희망은 가능성에 대한 정열이다 세상이 급변하면서 마음도 각져지고 있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마저 여유가 없다. 산은 굽어 내려가는데 자꾸 사람들은 오르려고만 한다. 그래서 천천히, 남모르게 피어나는 들꽃 같은 삶에 점점 무관심해진다. 그것이 자꾸만 안타깝다. 예로부터 우리네 농부들은 힘..
여행과 미디어/여행길 만난 인연 2004. 2. 12.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