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등대기행-완도
2004.02.26 by 한방울
섬과 등대기행-영흥도
2004.02.25 by 한방울
강구항 방파제 등대
2004.02.24 by 한방울
섬과 등대기행 ⑧ 승봉도
2004.02.21 by 한방울
동해안 포구기행
2004.02.20 by 한방울
으악새 슬피우는 위도
2004.02.19 by 한방울
땅끝에서 보길도까지
2004.02.17 by 한방울
그 섬 45년 마도로스
2004.02.16 by 한방울
섬과 등대기행 ⑪ 완도 - 201개 섬 거느리고 쪽빛바다에 향해 웃지요 내 다시 바다로 가리, 달리는 물결이 날 부르는 소리 거역하지 못할 거칠고 맑은 부름 소리 내게 들리고 흰 구름 나부끼며 바람부는 하루와 흩날리는 눈보라 휘날리는 거품과 울어 예는 갈매기 있으면 그뿐이니. 내 다시 바다로 가리,..
섬과 등대여행/남해안 2004. 2. 26. 16:59
섬과 등대기행 ⑩ 영흥도 연 - 연인·가족과 식물 군락지 갯벌 체험 추억 인천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을 타야했던 영흥도는 2001년에 1.25㎞에 이르는 영흥대교가 생기면서 승용차로 대부도∼선재도∼영흥도까지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여객선을 이용해도 운치가 있고 승용차를 이용해 여러 섬을 ..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4. 2. 25. 15:07
섬과 등대기행 ⑨ 강구항 방파제 등대 - 영덕대게 맛보고 동해안 일주도로 달려보자 강원도 최북단에서 시작된 동해안도로는 경상도로 접어들면서 그 절정을 이룬다. 특히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마을에서 축산마을을 잇는 918번 지방도로는 환상적 드라이브 코스다. 이 도로는 각각의 마을 앞 자를 ..
섬과 등대여행/동해안 2004. 2. 24. 13:16
섬과 등대기행 ⑧ 승봉도 자 자연과 더불어 안빈낙도하는 섬사람들 날씨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이른 아침, 인천 연안부두로 향했다. 대합실에는 30∼40대 주부들이 짐 꾸러미를 들고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옹진농협 직원들과 농협 소속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었다. 설을 앞두고 섬 주민들의 머리 깎..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4. 2. 21. 08:37
섬과 등대기행 ⑦ 대진등대 동해 최북단 해안의 평화스러운 풍경들 여행은 한가함을 찾아 떠나는 일이다. 동해바다처럼 깊고 푸른 바다 앞에서는 더더욱 번거로움과 번잡한 일상을 확 날려버려야 한다. 그 때 한가함은 진정 철학의 어머니임을 깨닫게 된다. 깊은 바다 앞에서 깊은 생각을 하는 일은 ..
섬과 등대여행/동해안 2004. 2. 20. 13:08
섬과 등대기행 ⑤ 위도 으악새 슬피 우는 섬에 풋풋한 사람 내음 더해 부안 격포항에서 위도로 가는 배를 탔다. 그 해 여름이었다. 처음 위도로 향할 때 1994년 위도 페리호 전복사고가 떠올랐다. 그 때 배 위에서 해삼과 소주잔을 나누며 그 이야기를 하던 중 어느 시인은 "격포 수성당 당할미인 개양할..
섬과 등대여행/남해안 2004. 2. 19. 09:51
섬과 등대기행 ④땅끝에서 보길도까지 200여종 상록수림과 윤선도 노래가 어우러진 천혜의 섬 연서(戀書)로 가득한 갈두항 방파제 등대 땅끝마을에서 보길도로 가는 배를 기다리던 중 갈두항 방파제 등대에 섰다. 등대에는 온통 연서(戀書)로 가득 차 있었다. "인순, 나의 하나뿐인 사랑이여...순금씨! I..
섬과 등대여행/남해안 2004. 2. 17. 15:01
섬과 등대기행-신지도 45년 마도로스 모래가 운다는 십리 길 해변을 껴안은 섬 우리 나라 육지의 최남단 완도항에서 바로 마주 보이는 섬이 '신지도'다. 신지도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섬인데, 고운 모래알들이 파도에 부딪히면서 내는 울음소리 때문에 '모래가 운다'는 뜻의 '명사'..
섬과 등대여행/남해안 2004. 2. 16.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