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 등대를 다녀와서
2002.09.16 by 한방울
그 섬 그 등대지기를 그리며....
2002.09.12 by 한방울
희망
2002.09.05 by 한방울
동심-"바다에는 횡단보도가 없다"
2002.08.24 by 한방울
한가함에 대하여
2002.08.20 by 한방울
國島에서 보낸 2박3일
2002.08.19 by 한방울
어리석음과 생방송 펑크내기
2002.08.09 by 한방울
비오는 날의 여행
2002.08.08 by 한방울
토요일 아침 새마을호를 타고 목포를 향해 내달렸습니다 유달낚시점에서 목포대 신순호 교수를 만나 미끼와 낚시도구를 챙기고 신 교수님 차로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포구로 향했습니다 내 고향 완도가 작은 섬들로 군을 이루는 것에 비해 진도는 제주도처럼 커다란 육지가 섬을 이루고 부속도서는 ..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9. 16. 11:57
주말 기행을 앞두고 가슴이 설레입니다 딱 한달만에 발동한 섬에 대한 그리움의 봇물이 터진다 통영 앞바다 국도에 다녀 온 지가 한달이 지났으니 말입니다 섬에서 무슨 고기를 낚을까? 어느 갯바위에 누워 귀가 찬 구름 하늘과 눈맞으면 가슴은 또 얼마나 울렁거릴까 오랫만에 타 보는 통통배 그래서 ..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9. 12. 18:18
희망은 가능성에 대한 정열이다 (키에르케고르/덴마크 철학자) 희망은 가난한 자의 빵이다 (영국 속담) 비를 좋아하는 나는 요즈음 자괴감에 빠져 산다 마치 나 때문에 하늘 구멍이 숭숭 뚫린 것은 아닌지. 그런 빗줄기가 고을마다 초토화 하는 것은 아닌지. 수재민들이 늘면서 온국민이 가슴 아파한다...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9. 5. 09:21
섬과 바다 박균우(청구초등학교 1학년1반) 섬은 파도처럼 멀리 가지 못해 외롭다 나는 그 섬과 바다의 친구이고 싶다 바다는 횡단보도가 없어 좋다 나는 바다와 섬이 좋다 이 시는 해마다 필자와 몇몇 시인이 주축이 되어 섬에서 열고 있는 섬사랑시인학교 해변백일장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초등학생 작..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8. 24. 11:21
한가함은 철학의 어머니이다 (홉즈/영국의 철학자) 하루는 작은 일생을 살면서 슬프고 괴롭고 기쁘고 감탄하기까지 한다 왜 사는냐 보다는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하는 사람일 수록 한가함을 찾는다 그래서 망중한이라는 말도 있었을 것이다 섬에서 2박3일 동안 섬사랑시인학교를 하면..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8. 20. 16:06
國島 섬사랑시인학교를 다녀와서 15일부터 17일까지 마침내 네번째 섬사랑시인학교가 통영 앞바다 국도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을 출발한 버스가 오전 통영을 향했습니다 대구 안동 부산 광주 창녕 지역은 개별적으로 통영을 향했습니다 전날 이 지역 통영의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행사 진행 문의가 빗발..
여행과 미디어/섬여행 캠프 2002. 8. 19. 15:39
어리석은 사람은 비참한 일을 당해야만 깨닫는다 (헤시오도스-고대 그리스 서사시인) 아침 초인종 소리 요란하다 가스 점검한단다 아차 지금 시간 오전 10시 국군방송 생방송 시간은 아침 7시30분 핸드폰에 부리나케 들려오는 음성 들리는 듯하다 스탭들 야단 맞고 안절부절하는 소리 들리는 듯 하다 수..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8. 9. 12:34
자연은 신의 예술이다 (단테-이탈리아 서사시인) 예술에는 오류가 있을지 모르나 자연에는 오류가 없다 (드라이든-영국 시인/극작가) 비만 오면 괜스레 마음 설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은 왜인지 모를 일입니다 6일 오후 비 내리는 서울역에서 남녘행 호남선에 몸을 맡겼습니다 억수로 쏟아지는 빗줄..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8. 8.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