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 촬영지 완도 소세포
2011.01.25 by 한방울
죽변항의 아침
2011.01.19 by 한방울
얼어붙은 바다
2011.01.17 by 한방울
석모도 노을
2011.01.06 by 한방울
일몰과 일출 명소 5곳
2010.12.14 by 한방울
웅도 가는 길
2010.11.11 by 한방울
섬진강 뱃사공이 되어~
2010.11.10 by 한방울
움츠린 가슴 열고 자 떠나자 서해바다로~
2010.11.09 by 한방울
완도는 빙그레 웃을 ‘완(莞)’자와 섬 ‘도(島)’자를 쓴다. 김을 널어 말리는 발장을 만드는 왕골이라는 짚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왕골’이라는 단어 ‘완’자가 변해 완도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해남군에 소속된 남창과 달도라는 작은 섬을 건너면 완도대교. 여기서 왼쪽 길이 동부 해안도로이..
섬과 문학기행/추억의 한 장면 2011. 1. 25. 10:13
죽변항 참 좋은 바다입니다. 해질 무렵 백사장 거닐면서 저절로 읊조린 노래가 있었습니다. 넓고 넓은 바닷가에서 오막살이 집 한 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My Darling Clementine) 그렇게 고즈넉하고 분위기 있는 바닷가... 피렌체 카페에서 하룻밤 묵고 동트는 방파제로 나갔는데 갈..
섬과 문학기행/추억의 한 장면 2011. 1. 19. 10:53
선재도에는 측도라는 섬이 있지요. 물이 맑아 섬 아랫도리가 훤히 보이고 늘 가까이 있는 섬이라는 뜻이죠. 썰물 때는 선재도와 측도 사이에 모래와 자갈로 된 모세 현상이 일어납니다. 썰물 때 잠수도로를 타고 섬으로 들어갈 수가 있지요. 이런 형태의 섬으로는 제부도, 서천 웅도, 진도 등이 있습니..
섬과 문학기행/추억의 한 장면 2011. 1. 17. 10:10
석모도에서 일몰을 맞으며 찌든 일상을 털어내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내달리는 파도처럼 수평선을 바라보며 삶을 반추하는 일, 이것이 섬 여행의 극치가 아닐까. 그 수평선 위로 해가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 풀무질하는 모습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읽는다. 물론 지는 해는 영원히 사라지는 게 아니라..
섬과 문학기행/추억의 한 장면 2011. 1. 6. 10:56
[박상건의 섬 이야기] 일몰과 일출 명소 5곳 Q: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연결됐습니다.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섬과 바다 5곳을 소개해주신다고요? - 예. 12월은 조용히 한해를 뒤돌아보며 정리하는 한편, 다가오는 새해 꿈을 설계하는 시긴데요. 그래서 서해 3대 낙조로 일컬어지는 석모도, 안면도, ..
섬과 문학기행/추억의 한 장면 2010. 12. 14. 10:22
늘 섬이 그립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스산한 가을바람을을 타고 갑자기 가슴에 파도가 출렁여오면 집이 아닌 서울역으로 향해 섬으로 갈 때가 있습니다. 고적하고 그윽한 날의 바다 그 바다를 건너는 저 사람은 하루에 두번씩 바다가 갈라지는 서천 웅도 700여 미터의 잠수도로를 건너면 마을입니다 이..
섬과 문학기행/추억의 한 장면 2010. 11. 11. 14:20
아주 오래 전 사진이네요~ 송수권 선생님 집필실 앞 섬진강입니다 모처럼 뱃사공이 되어 삿대질을 해봅니다 이 사진을 찍어준 이진영 시인은 스님이 되어 산사로 들어갔고... 함께 사진 찍으며 미소 짓던 공주의 나태주 선생님 목포의 허형만 선생님도 보고 잡고 가을이 깊어가니 저마다를 호명하며 ..
섬과 문학기행/추억의 한 장면 2010. 11. 10. 10:45
바람이 찹니다 바다에는 더 힘 센 동장군이 물보라칩니다 춥지만 요즈즘 서해안 우럭 낚시 맛 괜찮습니다 접은 가슴 활짝, 표고 서해 바다로 훌쩍, 떠나봅시다 우럭이 끌어 당기는 그 손맛 죽입니다 푸른 파도 출렁이는 서해바다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낚아 봅시다
섬과 문학기행/추억의 한 장면 2010. 11. 9.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