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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라 내 고향 남쪽바다~~~~

섬과 등대여행/섬사람들

by 한방울 2008. 1. 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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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남쪽바다 완도 정도리 구게등 몽돌밭이다. 완도 사람들은 갯돌밭이라고 부른다.

완도 보길도 예송리가 작은 갯돌(몽돌)이라면 거제도 학동 몽돌밭은 작은 갯돌과 주먹만한 걀돌로 이루어져 있다.

서해바다 덕적도 몽돌밭은 울퉁불퉁한 갯돌이라면 완도 구계등은 주먹에서 두 주먹 한아름의 갯돌까지 모여 9개의 능선을 이룬다.

특히 해변에는 상록수림이 우거져 있다. 계피나무 상수리나무 동백나무 등 특이한 해양성기후의 밀림들이 우거져 있다.

어릴 적 이곳으로 소풍가서 보물찾기 하던 기억. 그 시절을 그리며 낚시하던 청년기의 추억. 출가한 온 기족들이 모여

어머님 칠순잔치를 열던 추억까지...나에게는 마음의 고향이다.

그리워라 내 고향 남쪽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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