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02.09.05 by 한방울
동심-"바다에는 횡단보도가 없다"
2002.08.24 by 한방울
한가함에 대하여
2002.08.20 by 한방울
어리석음과 생방송 펑크내기
2002.08.09 by 한방울
비오는 날의 여행
2002.08.08 by 한방울
비오는 날의 초상
2002.08.05 by 한방울
한국언론과 벤처강국
2002.08.03 by 한방울
영혼이 깃든 청춘
희망은 가능성에 대한 정열이다 (키에르케고르/덴마크 철학자) 희망은 가난한 자의 빵이다 (영국 속담) 비를 좋아하는 나는 요즈음 자괴감에 빠져 산다 마치 나 때문에 하늘 구멍이 숭숭 뚫린 것은 아닌지. 그런 빗줄기가 고을마다 초토화 하는 것은 아닌지. 수재민들이 늘면서 온국민이 가슴 아파한다...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9. 5. 09:21
섬과 바다 박균우(청구초등학교 1학년1반) 섬은 파도처럼 멀리 가지 못해 외롭다 나는 그 섬과 바다의 친구이고 싶다 바다는 횡단보도가 없어 좋다 나는 바다와 섬이 좋다 이 시는 해마다 필자와 몇몇 시인이 주축이 되어 섬에서 열고 있는 섬사랑시인학교 해변백일장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초등학생 작..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8. 24. 11:21
한가함은 철학의 어머니이다 (홉즈/영국의 철학자) 하루는 작은 일생을 살면서 슬프고 괴롭고 기쁘고 감탄하기까지 한다 왜 사는냐 보다는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하는 사람일 수록 한가함을 찾는다 그래서 망중한이라는 말도 있었을 것이다 섬에서 2박3일 동안 섬사랑시인학교를 하면..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8. 20. 16:06
어리석은 사람은 비참한 일을 당해야만 깨닫는다 (헤시오도스-고대 그리스 서사시인) 아침 초인종 소리 요란하다 가스 점검한단다 아차 지금 시간 오전 10시 국군방송 생방송 시간은 아침 7시30분 핸드폰에 부리나케 들려오는 음성 들리는 듯하다 스탭들 야단 맞고 안절부절하는 소리 들리는 듯 하다 수..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8. 9. 12:34
자연은 신의 예술이다 (단테-이탈리아 서사시인) 예술에는 오류가 있을지 모르나 자연에는 오류가 없다 (드라이든-영국 시인/극작가) 비만 오면 괜스레 마음 설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은 왜인지 모를 일입니다 6일 오후 비 내리는 서울역에서 남녘행 호남선에 몸을 맡겼습니다 억수로 쏟아지는 빗줄..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8. 8. 13:46
만물은 허무에서 나와서 무한을 향해 움직인다. 이 놀라운 행진을 누가 따를 수 있으랴. 이 불가사의한 일을 만든 분만이 알고 있다. 그 밖의 다른 누구도 알 수 없다. (파스칼-프랑스 과학자/사상가) 나는 존재하는 전부가 아니다. 허무와 싸우는 생명이다. 나는 허무가 아니다. 허무 속에 타는 불이다. ..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8. 5. 14:12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언론의 자유다. (디오게네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언론의 자유를 부르짖는 것은 그것을 남용하려는 사람뿐이다. (괴데. 독일의 시인. 극작가) 한국 언론의 문제가 어제 오늘 불거져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많고 많은 문제 기사 가운데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8. 3. 14:07
젊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성직이다 (보들레르/프랑스 시인) 청춘이란 끊임없는 도취이며 이성의 열병이다 (라 로슈푸코/프랑스 모랄리스트) 영혼이 깃든 청춘은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카롯사/독일의 시인 소설가) 여름 휴가를 떠나고 돌아오는 젊음의 물결이 반도를 파도치고 있다 그곳에서 젊..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2. 8. 3.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