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가 그리는 수채화의 섬, 고파도
2005.08.02 by 한방울
석모도 일몰을 찾아서
2004.12.30 by 한방울
겨울철 가볼만 한 섬과 바다, 도비도
2004.12.01 by 한방울
원시의 섬, 웅도
2004.11.14 by 한방울
섬과등대기행-노을빛과 조개내음의 용유도
2004.10.22 by 한방울
[섬과 등대기행 31] 장봉도
2004.09.30 by 한방울
섬과 등대기행-자월도
2004.04.13 by 한방울
섬 기행-작약도
2004.03.10 by 한방울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43] 호수 같은 바다 해무가 그린 수채화의 섬, 고파도 원시의 삶과 휴머니즘이 고프거든 고파도로 가자 태안반도와 서산은 서로 마주보고 있다. 파도가 그 해협에서 철썩철썩 끌어 당겼다 풀었다가를 반복한다. 그렇게 떨어진 듯한 그 간격을 푸르게 물결치며 한반도 중서부..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5. 8. 2. 13:28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36] 석모도 수평선에 비우고 채울 해넘이와 해맞이 저물어 가는 한해 끝자락에서 코쿤족(cocoon. 누에고치 같은 칩거증후군)으로 365일의 마지막 날을 끝내기엔 영 아쉬운 대목이 많다. 소스라치는 갯바람이며 파도소리를 앞에 두고 해넘이를 보며 무거운 단봇짐을 내려놓는 ..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4. 12. 30. 18:59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35] 가깝고 편안한 휴양섬, 도비도 전통 농어촌 포구는 도시민의 해방구 서울에서 도비도로 가는 길은 계속 서해바다 다리와 방조제를 넘는다. 그래서 나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단 길이 7,310m에 달하는 국내 3번째 다리 서해대교를 지난다. 서해고속도로 송악 I.C에서..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4. 12. 1. 11:41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34] 웅도 하루 두 번씩 바다가 갈라지는 원시의 갯뻘 섬 웅도는 해안선 길이가 5㎞에 이르는 작은 섬이다. 충남 서산에서 16㎞ 해상에 있는 섬이다. 55가구에 주민 180여명이 살고 있는 웅도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있는 모양새라고 해서 그리 부른다. 지도..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4. 11. 14. 15:31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32] 용유도 해송 우거진 바닷가의 노을빛과 조개구이 내음 용유도는 서울에서 가까워서 좋고 가는 길 또한 막힘이 없어 좋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주말여행 코스로 딱 좋다. 섬은 섬이로되 승용차를 타고 시종 달릴 수 있는 섬이다. 영종도에 국제공항이 생기면서 서울과 영..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4. 10. 22. 11:41
[섬과 등대기행 31] 장봉도 갈매기와 여행객의 아름다운 동행 장봉도로 가는 길은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배가 출항하면서부터 시종 갈매기 떼와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 사람들은 이 갈매기를 ‘거지 갈매기’라고 부르곤 하지만 독도 울릉도 홍도 난도 등 대부분 먼 섬 무인도에서 서식하는 어부들..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4. 9. 30. 14:33
[섬과 등대기행 19] 자월도 도 - 달빛 고운 전통 농어촌 섬의 자태 인천 연안부두에서 남서쪽으로 54km 물길을 헤치며 쾌속선을 타고 가 닿는 섬이 자월도이다. 낮은 구릉의 포근한 섬이다. 고려 말 공민왕 후손이 이태조의 탄압을 피해 이 섬에 정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보름달이 유난히 아름다워 자줏..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4. 4. 13. 18:49
섬과 등대기행-⑮ 작약도 - 파도가 깎아 만든 섬…해방 후 첫 등대 밝혀 작약도는 연안부두에서 5Km, 월미도에서 3Km 거리에 있는 섬이다. 뱃길 20분이면 족하다. 바삐 살아가면서 먼 섬으로 여행가는 일에 부담 갖는 도시민들이라면 이 섬으로 위안 받을 수 있을 터. 가방 하나 들쳐 매고 간식 정도만 마..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4. 3. 10.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