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서 아름다운 섬, 승봉도
2007.05.04 by 한방울
상수리나무 숲에서
2007.05.02 by 한방울
주말농장에서
2007.04.30 by 한방울
봄날의 낙서 봄날의 상념
2007.04.24 by 한방울
바다의 찬가(수협 창립 45주년에 부쳐)
2007.04.02 by 한방울
[미디어 신간] 예비 언론인을 위한 미디어 글쓰기
2007.03.26 by 한방울
KBS 박상건의 섬이야기(홍도
2007.03.02 by 한방울
이작도 앞 바다를 가르는 모래언덕의 신비
2007.02.05 by 한방울
[강릉KBS 박상건의 섬이야기] 승봉도편 2007. 5. 4. 13:40~15:55 O/M: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전국의 아름다운 섬을 찾아 떠나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섬문화 연구소 박상건 소장 연결돼 있습니다. Q: 박소장님 안녕하세요? - 예 안녕하세요. Q: 승봉도를 소개해주신다고요? - 예, 승봉도는 인천항에서 1시간 30분 거..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7. 5. 4. 16:13
상수리나무 숲에서 박상건 지금 숲에는 물빛 마찰음. 허공에는 사선의 가지들이 햇살줄기를 가위질하고 있다 잘려나간 햇살들이 방아깨비처럼 톡톡 튀어오르는 것을 보면 숲의 생명력은 팔짝팔짝 뛰는 햇살의 힘에 있다 햇살 풀무질하는 것은 차고 돌리는 물소리이다 물소리는 기도하는 나무들의 종소리이다 종소리 구르는 나무의 울타리는 여백이다 여백과 여백 사이에 바람이 불고 인정이 쌓인다 생목이거나 노거수이거나 더 큰 여백을 위해 낙엽이 지고 열음한 나무들은 드러눕는다 넘어지면 넘어진 대로 서로의 목침이 되고 팔베개가 되어주는 사선의 삶. 경계 없는 세상이 숲을 이루고 숲에서 노래하는 새들은 숲의 일원이다 -박상건. 부분. 시집 《포구의 아침》(책 만드는 집. 2003)에서 -------------------------..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07. 5. 2. 13:16
주말에 작은 땅뙈기에 파 상추 얼가리 가지 감자를 심었습니다. 게임에만 빠져 있던 균우가 물주는 모습이 여간 다행이고 대견스러운 게 아닙니다. 이따금으로 흙으로 돌아가는 연습을 하려 합니다. 시들어 말라비뜰어진 것에 대한 송구함 그 자리에 다시 감자를 심으며 주인의 발길에 귀 기울이며 사..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7. 4. 30. 11:52
봄은 봄인데 여간 진정한 봄이 안 오는군요 그날을 기라려 봅니다 더디게 오는 이 봄 우리가 너무 무심하게 사계절을 맞고 보내는 탓은 아닐런지요? 그래서 봄이 삐자는 것은 아닌지... 그동안 우리는 자연에 대한 사랑에 대해 너무 인색했던 것은 아닌지... 저부터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사실 주말..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7. 4. 24. 11:55
바다의 찬가 - 수협 창립 45주년에 부처 박상건 어둠을 흔들어 깨우며, 먼 길을 돌아와 눈부시게 부서지는 햇살의 바다를 보아라 밤하늘 별빛이 지고 난 해안가 그물 부표더미에 찬란하게 쏟아지는 영광의 햇살을 보아라 삶도 사랑도 갯물 같은 번뇌를 털어내고 다시 아침바다에서 햇살 탈탈 털어내는 ..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07. 4. 2. 20:29
<기자협회보> 2007년 3월 7일 예비언론인을 위한 미디어 글쓰기 / 신문발전위원회 박상건 위원 외 언론인이 되고 싶다면 무슨 준비를 해야 할까? 대부분의 준비생들이 토익, 상식, 논술, 작문 등을 떠올린다.많은 언론사들이 그렇게 뽑아왔으며 당분간은 그런 방식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행과 미디어/미디어 바로보기 2007. 3. 26. 11:01
KBS 박상건의 섬이야기(홍도) 2007. 3. 2 O/M: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전국에 있는 아름다운 섬을 찾아 떠나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연결돼 있습니다. 박소장님 안녕하세요? - 예, 안녕하세요. Q: 오늘 소개해줄 섬은 어느 섬입니까? - 홍도라는 섬입니다. Q: 홍도는 어디쯤에 있는 섬..
섬과 등대여행/남해안 2007. 3. 2. 16:08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58] 바다 한 가운데서 꿈틀대는 은빛 모래톱의 진실 하루에 두 번씩 모래언덕이 솟는 서해 적막한 섬, 이작도 이작도 큰말선착장에 도착한 여객선. 뒷편 섬은 소이작도 이작도는 옹진군에 소속된 섬으로 인천항에서 44㎞ 해상에 떠 있다.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구성돼 있는..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07. 2. 5.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