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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깃든 청춘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by 한방울 2002. 8. 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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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성직이다
(보들레르/프랑스 시인)

청춘이란 끊임없는 도취이며 이성의 열병이다
(라 로슈푸코/프랑스 모랄리스트)

영혼이 깃든 청춘은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카롯사/독일의 시인 소설가)


여름 휴가를 떠나고 돌아오는 젊음의 물결이
반도를 파도치고 있다
그곳에서 젊음은 본다
[휴가]라는 단어가 주는 나에게 주는 이미지는
일상의 탈출, 삶의 해방구, 젊음의 발산이다

젊음!
그렇다.
영혼이 깃든 젊음은 성직이요 미래의 희망이다.
우리 더 무엇을 바라랴
젊음 그 자체로 성직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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