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도 삶도
때로 짓푸르게 허공으로 솟구쳐
파도치고
부서지고
이내
아무 일 없는 듯
고요하게 백사장으로 들어 눕지요
여행은
나를 반추하는 일입니다
남녘바다에는
이미 봄이 당도했습니다
이제 우리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그 섬
그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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