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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섬과 바다'

섬과 등대여행/남해안

by 한방울 2008. 12. 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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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도에서 내려다 본 각이도. 썰물 때는 광활한 갯벌(풀등)이 드러난다.                                         

 

 

  만재도 건너편 송이도. 썰물 때 거대한 갯벌(풀등)이 형성되는 섬입니다.

 

 

사단법인 섬문화연구소와 함께 제작한 리얼TV HD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섬과 바다'(MC 박상건)가 오는 3일부터 3일 연속으로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됩니다.

 

제1부 `외딴섬, 그들만의 문화'에서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외로웠지만, 그래서 지켜질 수 있었던 섬만의 문화와 신앙을 살펴본다. 육지와 가장 멀리 떨어져 `먼데 섬'이라고도 불렸던 `만재도'에서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섬사람들의 지혜와 독특한 선박 문화를 살펴보고, 남도 가락을 대표하는 소리의 섬 `진도'의 걸쭉한 남도 가락과 씻김굿 이면에 숨겨진 섬사람들의 애환과 해학, 여인네들의 힘겨운 노래 가락을 들어봅니다.

 

제2부 `생태계의 보고, 갯벌'에서는 육지의 생산성보다 9배가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온갖 바다 생물의 보고인 갯벌에 대한 이야기와 갯벌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을 들어 봅니다. 보존과 개발이라는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 있는 한국 갯벌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고, 우리와 달리 갯벌의 가치와 가능성을 일찍부터 알아보고 투자와 연구를 진행 중인 유럽과 일본의 갯벌 보존과 활용 상황도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제3부 `미래자원의 보고, 바다'에서는 청정에너지, 해양 생태 관광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등장할 바다에 대한 비전과 우리의 과제를 제시한다. 고갈되어 가는 화석 에너지와 육지 에너지를 대신해 새로운 미래 자원으로 떠오르는 해양 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인 우리나라 해양 에너지 산업의 현 상황을 조명하며, 2009년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 등 우리나라의 미래 에너지 자원 개발의 모습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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