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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만드는 <독도> 잡지 모금운동

섬과 등대여행/해양정책

by 한방울 2008. 9. 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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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를 지키는 대한민국의 경비정(사진:국토해양부 제공)

 

 

민족의 섬, 독도는 대한민국의 생명력입니다

2005년 3월 독도를 순회 중인 우리 경비정 모습입니다. 하늘에는 비행기가 납니다. 가슴 아립니다. 다시 3년째, 일본은 똑 같은 작태로 다케시마 타령을 합니다. 

 

대한민국, 이제는 근본적인 독도 대책을 스스로 강구해야 합니다. 독도는 우리 국민의 인내와 극복의 한계선입니다. 민족의 생명력과 세계 경쟁력의 바로미터입니다. 세계는 경쟁의 시대입니다. 우리의 힘과 국가 브랜드 가치를 드높여야 합니다. 

 

미디어는 문화유산를 지키는 감시기능과 이를 널리 알리는 문화적 기능 그리고 갈등과 분노의 국민을 묶어내는 의제설정 기능, 동원기능이 있습니다. <월간 독도>는 먼저 미디어의 기본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국민과 함께. 세계의 네티즌과 함께.....

 

<월간 독도>는 냄비언론이 아닌 차근차근 국민과 함께 고증자료를 발굴하고 우리의 독도를 떳떳하게 세계 네티즌들과 함께 즐기는 대상으로 공간으로 일구고자 합니다. 독도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세계와 손을 잡는 바다의 상징 섬입니다.  

 

 

 

  365일 독도와 동해바다를 밝히는 독도 등대 그리고 태극기(사진: 국토해양부 제공) 

 

 

독도는 대한민국 자존심의 상징이다

(사)섬문화연구소는 2008년 4월 7일 한 신문의 칼럼과 블로그 등을 통해 “독도는 대한민국 자존심의 상징이다”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대외적으로 분쟁지역이라는 인식이나 공공연한 마찰을 야기하지 않겠다는 것이지만, 그것은 국제사회로부터 “무언가 캥기는 게 있지 않느냐”는 오해와 함께 우리 국민들의 애간장만 태우게 할 뿐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국민들 스스로의 지혜와 힘을 모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목표 아래 차근차근 독도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3년 주기로 정치적 소재로 독도를 악용하고 있습니다. ‘독도’를 지렛대로 삼아 한국과 동북아, 그리고 우방의 움직임을 읽어내곤 합니다. 그 때마다 일본은 국제사회에 자국의 건재를 환기시킵니다. 반면, 우리는 중국과 미국의 침묵만 목격하곤 했습니다. 아니 되레 중국마저 ‘이어도’ 타령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 자존심이 말이 아닙니다. 이제 스스로 힘을 모아 드넓은 세계로 독도를 앞세워 당당하게 기지개를 켜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구촌은 한 치의 양보가 없는 치열한 각축장입니다. 독도를 우리나라의 심장으로 삼아 “서반구가 이제 더 이상 유럽 식민화에 예속되지 않은 것임을 천명한다”라는 1823년의 먼로 독트린처럼 독도독트린을 발표해야 합니다. 그렇게 당당하게 세계 속으로 항해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 해결의 거점으로 <월간 독도>는 미디어의 역할인 ‘의제설정’ 기능을 다하려 합니다. 365일 우리 국민의 독도 문제의 거점이 되고자 합니다. 내외 국민은 물론 재외동포가 함께 나날이 머리를 맞대어 새로운 의제를 설정하고 독도 잡지는 그 토대가 되고자 합니다. 이에 고증자료 발굴, 식민지 경험국가의 침탈 사례 등을 발굴할 것입니다.

 

특히 식민지국가였던 쿠바가 미국과 ‘후벤투드 섬’ 분쟁에서 100점의 지도 등 해외자료를 발굴해 미국으로부터 섬을 되찾은 사례는 좋은 예입니다. 세계 영토분쟁에서 지배국가가 독립국에 영유권을 인정해준 이러한 사례는 일본의 망언과 야욕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기엔 좋은 본보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외로운 섬, 독도의 밤을 지키는 독도 등대 야경(사진: 국토해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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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독도> 제작 방향과 향후 일정

 

세계 네티즌에 의한 “생활 속의 독도 이야기” 표방

<월간 독도>는 2008년 6월 19일자로 서울시로부터 정기간행물 등록증(서울라11960)을 받은 상태입니다.

 

<월간 독도>는 또 하나의 잡지 창간이라는 측면 보다 차제에 온 국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독도문제를 생각하고 우리 마음을 다잡자는 데 있습니다. 기존 독도문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자는 것입니다. <월간 독도> 창간은 그 전환의 시발점이고자 합니다.

 

<월간 독도>는 일본 망언이 있을 때마다 움직이는 방어적인 입장이 아니라, 반도국가 후예답게 일상생활에서 독도 이야기를 나누는 공론의 장이고자 합니다.

 

<월간 독도>는 온라인에서 시나브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오프라인에 담아 잡지로 만들어 가보처럼 전하는 아름다운 책이고자 합니다. 가정과 학교, 공공장소, 각 지역마다 독도 전하는 독도소식지이고자 합니다.

 

<월간 독도>는 365일 국민의 뇌리와 가슴마다 부적처럼, 기도처럼, 생활 속에서 대한민국모두의 상징어이고자 합니다.

 

<월간 독도>는 가칭 [독도 편집실] 메뉴를 만들고 이곳에서 공개적이고 온 국민이 즐기는 독도로서 참여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생활 속의 독도이야기를 펼치는 한마당이고자 합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방식은 여기에 미리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만, 단지 잡지 창간에 국한하지 않고 아주 재밌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독도 앞 바다 오징어 배와 이를 비추는 독도등대(사진: 국토해양부 제공) 

 

 

일본 망언 나올 때마다 일본 과거사 해외에 조직적 홍보전

<월간 독도>는 일본 망언이 나올 때마다 일본의 교활하고 잔악한 과거사를 모아 영어판, 불어판, 일어판, 독어판, 스페인어판 등 재외동포와 해외 언론사용을 만들어 집중 배포하고 국민 홍보자원봉사단을 모집해 파견할 것입니다.

 

<월간 독도>는 일본에게 독도망언은 할수록 일본의 과거사가 해외로 널리널리 퍼져나가 자국민은 물론, 국가 브랜드이미지에도 큰 손상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아로새겨줄 것입니다.

 

<월간 독도>는 극일에 그치지만 않고 세계 식민지 국가의 공동체의 거점이면서 국내외 대학과 언론에게 잊혀져가는 역사의 재인식과 ‘한국=독도’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줄 것입니다. 그런 민족의 공동체, 민족의 등불이고자 합니다.

 

<월간 독도>는 배타적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것은 아니라, 지구촌 공동체를 지향하면서 문화적 정신적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면 굳이 한일의 미래를 개척하는 지혜를 발굴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일에 무관심을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한민족의 저력이며 문화적 자긍심 섬김과 배려의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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