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열병이 도져서
대한민국은 대장간처럼 뜨겁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일본은 독도 근처만 얼씬거려도 화상입니다
아니 바비큐가 되어 태평양에 떠다닐 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 버르장머리 이 참에 담금질로 뜨겁게 쇠말뚝처럼 만들어
멀리 멀리 버려버립시다
촛불집회 사진을 포토샵에서 편집하던 중
문득 대한민국 지도와 독도 쪽에 푸른 음영이 스쳤습니다.
일본 축구선수들 유니폼 색이라는 생각과
대한민국 백성들이 뜨겁게 속울음 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 사진은 탄생했습니다.
‘2005년 한일우정의 해’를 마감하면서 ‘한일 신시대를 열었다’고 공식 발표했던
일본 외무성은 지난 2월 ‘독도 영유권에 관한 일관된 입장’이란 글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며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얼마나 못 믿을 국가입니까?
3년 터울로 독도타령을 하는 세계 초일류 우격다짐국가 앞에서
우리 더 이상 참는 일은 조상에 부끄가운 일입니다
후세에 부끄러운 일입니다
또한 국제사회에 “무언가 캥기는 게 있지 않느냐”는 오해를 받을 뿐입니다
국민들의 벙어리 냉가슴도 유분수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흥분할 일은 아닙니다
2005년 3월16일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을 가결할 때도
우리 국민들은 일본 대사관 앞 시위, 화형식, 혈서, 할복, 궐기대회 등으로 목청을 높였습니다.
우리끼리 에너지를 소모했습니다. 우리정부 유감표명, 얼마간 한·일 냉각기, 마지못한 듯 일본 측의 유감 표명. 독도도발은 늘 그렇게 아무 것도 얻은 것 없이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끝났습니다.
이제 세계를 향해 공격적으로 홍보해야 합니다.
700만 재외동포를 중심으로 세계를 향해 외쳐야 합니다.
식민지 경험을 가진 서구는 독도에 대한 잠재적인 우군입니다.
서구의 식민침탈 사례와 섬의 연관성을 발굴해야 합니다.
이 문제만은 모든 언론도 앞장서야 합니다.
식민지국가였던 쿠바는 미국과 ‘후벤투드 섬’ 분쟁이 일자 수백 점의 지도 등 해외자료를 발굴해
확실하게 주권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 영토분쟁이 있을 때마다 지배국가가 독립국에 영유권을 인정해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일본은 그럴 뜻이 없습니다.
물론 그들에게 그런 것을 바라는 쪽이 바보이겠지요.
믿을 이웃이 따로 있지....
미국 믿지 말라
일본 일어선다는
그 옛날 우스개소리가 21세기 글로벌 천지에서 통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런 어린 시절 우스개소리가
전설의 고향처럼 7천만 뇌리를 내리치고 있습니다.
독도분쟁때마다 북한은 대일본 강공 지원이 있었는데
남북관계 급랭으로 그렇고
중국의 적절한 지원도 있었는데
베이징올림픽으로 잠잠하고
아무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그 일본 앞에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독도는 그렇게 긴 세월 살아왔습니다.
끝끝내, 마침내, 죽어도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입니다.
독도는 살아있습니다.
일본이 우기면 오대양육대주 돌들이 일어나 소리칠 것이다
천상의 왜놈들, 일언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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