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도락리 해변(사진=박상건)
조도군도(사진=박상건)
바다의 가치를 알자, 전라남도 바다 생태계 집중토론
우리나라 섬 65% 차지한 전남의 수산업 발전 방안과 세계동향 논의
전라남도는 최근 전라남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전남 바다 가치를 올바르게’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가졌다.
전라남도는 전국 제일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다. 전국 해안선의 45%, 섬 65%, 갯벌 42%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절반을 전남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자원의 남획과 바다 황폐화로 어획량이 줄고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과 자원부족이 예상되면서 바다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미래의 대안으로서 바다 생태계를 되살려내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놓고 집중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서는 광주전남연구원 김동주 박사가 ‘전남 해양수산현황과 발전방향’으로, 최상덕 전남대교수가 ‘수산업의 국내 및 세계동향’에 대한 내용으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정연선(전라남도의회 의원), 송원석(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 한해광(서남해환경센터장), 민간단체, 시군 등 20여명이 참석해 수산업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면서 열띤 토론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전라남도의회 정연선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수산업 발전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도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고, 전남 수산업이 나아갈 길을 찾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시민단체와 함께 바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건(섬문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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