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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건의 등대여행] 목마와 숙녀~묵호등대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by 한방울 2013. 4. 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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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 ……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박인환, ‘목마와 숙녀’ 중에서)

 

 

묵호등대

꼭 가보세요

 

논골담길을 따라

등대에 이르고

다시 내려오는 길

등대카페에 이 시가

있더군요

다시, 묵호 앞바다 감상하고

출렁다리 따라

묵호 어시장으로

내려오는 길

 

아~

아름다운

묵호항,

묵호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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