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에서 동쪽으로 28.8㎞ 해상에 있는 금일도.
완도군 금일읍 소재지 섬입니다. 원래 평일도라고 불렀는데요.
1980년 인근 섬 생일도를 포함해 읍 소재지로 승격되면서 금일도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행정구역상 완도군에 딸린 섬이지만, 주민들의 교통 생활은 강진 마량포구입니다.
섬 면적은 18.9㎢, 해안선 길이는 106km에 이릅니다.
인구는 2009년 12월말 기준으로 4,011명이고
섬 주민들의 연간 평균소득이 4천만원을 넘을 정도로 아주 잘 사는 섬입니다.
농경지가 협소해서 생업을 바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미역, 다시마, 톳, 양식을 주로 하고 똑 같은 섬인데도
다른 읍면에 비해 아주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섬입니다.
특히 주변에는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섬이 많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해수욕장 등 어민 수입 올리기도 좋고 여행객들이 찾기에도 좋은 섬입니다.
금일도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235m 망산입니다.
여기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10개의 유인도를 포함해 43개의 섬들이
푸른 바다에 점점이 박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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