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거리와 골목, 예술의 품격으로 재탄생
전남 강진에서는 거리와 골목길마다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예술인들의 공공미슬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강진군이 주최하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은 강진읍 삼일로와 동성로 2개 구간에서 이 지역 문화예술인의 주도하는 작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자는 취지다. 프로젝트는 미술작품을 전시하거나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진군은 약 4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 작업을 주도하는 한국미술협회 강진지부 김충호 회장은 “우리 팀의 프로젝트명은 ‘강진 품애(愛) 안기다’인데 미술인 40여 명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벽화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여행과 미디어/여행길 만난 인연
2020. 12. 22.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