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시인들과 2박3일 캠프를 했지요.
캠프 숙소인 연수원에 몽실이가 있습니다.
참 많은 귀여움을 받았지요.
모두에게 다가서지 않습니다.
1박 정도 하고
자기와 많은 대화를 한 사람 중에
자기만의 사랑을 표현합니다
갯벌체험을 하고 돌아오는데
많은 사람들이 "몽실아!"하고 불렀지만
그가 다가서는 사람은 딱 한사람...
어린 아이...그에게 먹을 것을 주던...
그가 싫어한 사람...
맨날 디카만 들이대던 사람들....
그에게도 사람을 보는 눈이 따로 있었습니다.
오늘은 몽실이가 참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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