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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등대지기…이제 추억 속의 상징이 되나?

섬과 등대여행/해양정책

by 한방울 2022. 12. 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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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한겨울에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이제 이 민요 속의 등대지기, 최소한 우리나라 어느 섬, 어느 등대에서도 잊혀지는 이름....그리운 이름, 그런 상징어가 될지도 모르겠다. 

등대원이 철수한 울릉도등대(사진=섬문화연구소DB)

해수부는 디지털시대라는 이유로 대책 없이 등대 직원들을 철수시키며 등대 무인화를 추진 중이다. 반면 전문가들은 철수 중간과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접목한 항해장비 발전과 외부 변화를 이유로 유인등대는 점차 무인화로 변화 중인게 사실이지만 무인등대 역할이 커지고 이를 유인등대가 관리해야 하는 업무가 늘어나고 있다. 무인화 과정에서 생긴 여러 문제점들이 부각되면서 이를 심도 있게 진단한 세미나가 열렸다.

 

등대 세미나 광경(사진=섬문화연구소DB)

섬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와 해양생태계연구언론인회(해언회)가 주최하고 삼성언론재단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21일 서울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섬문화연구소, 섬투데이 기사 전문

http://www.sumlove.co.kr/newsView/isl202212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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