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이 열리는 봄날에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봄바람을 가르며 떠났다.
백두대간 줄기가 동으로 뻗어내린 지점인 삼척 용화역에서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솔숲과 파도소리가 일렁이는 동해 봄 바다....바닷가는 기암괴석과 백사장이 펼쳐지고, 낚시체험,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도 탈 수 있다.
해양레일바이크 종착역인 궁촌해변은 삼척에서 남쪽으로 울진행 국도를 따라 15km 지점에 있다. 용화역에서 궁촌항까지 가는 동안 엣 탄광촌 터널을 지나고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해변 모습을 볼 수 있다.
초곡, 문암, 궁촌해변은 낚시인들도 즐기는 모습도 멋지다. 궁촌항은 작은 어촌이지만 유달리 등대가 많다. 2개의 방파제등대와 해수욕장에 2개 수중방파제등대, 해수욕장 오른쪽에 3개의 등부표가 있다. 그 사연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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