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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치마폭 휘말리며 춤추는 무희의 바다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by 한방울 2020. 7. 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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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원읍 무인 등대의 파도(사진=섬문화연구소)

바다는 무녀

휘말리는 치마폭

 

바다는 광녀

산발한 머리칼

 

바다는 처녀

푸르른 이마

 

- 오세영, ‘7월 전중에서

 

www.sumlove.co.kr/newsView/isl202007190001

 

[시와 풍경이 있는 삶] 오세영, 7월’

  바다는 무녀 휘말리는 치마폭   바다는 광녀 산발한 머리칼   바다는 처녀 푸르른 이마   바다는 희녀 꿈꾸는 눈   7월이 오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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