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등대~등대와 해에게서 소년에게(사진=섬문화연구소)
묵호등대는 1963년 6월8일 22미터 백원형 철근콘크리트 등탑으로 설치돼 묵호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을 돕고 있다.
묵호 사람들의 애환을 보듬고 해발 67m에 서서 10초에 한 번씩 불빛을 보내준다.
2003년 10월 국내기술로 개발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로 뿜어내는 불빛은 42km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아주 강력하게 불빛이다. 안개가 끼면 음파라고 부르는 소리신호를 보낸다. 55초마다 드넓은 바다로 한 번씩 소리를 울려준다. 그 소리는 3.7km까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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