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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대전현충원 묘역을 찾아~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by 한방울 2019. 6. 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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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6, 64회 현충일이다.

 


이른 아침 묘역을 찾은 현충원 참배객(사진=박상건)


국립대전현충원은 나라가 어려웠을 때 온 몸을 바쳐서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전몰·전상·무공수훈 유공자, 순직·공상 유공자 등 12만 위 이상이 모셔져 있는 국가 최고의 보훈의 성지, 민족의 성역이다.

 

일반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유가족들은 교통체증 문제로 현충일 전후 또는 당일 아침 일찍 또는 오후 참배객들이 찾는다. 올해 대전 현충원에는 차량 11천대, 65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현충원 측은 예상하고 있다.

 


대전 현충원 7묘역


대전 현충원은 계룡산 지맥인 신선봉과 두리봉 산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 산자락 바로 아래 제 7묘역에서 잠든 호국영령들의 모습이다.

 

겨레와 나라위해 목숨을 바치니/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오서/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


박상건(시인.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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