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프리미엄 라운지
[항공호텔 소식] 아시아나항공, 크로아티아항공과 유럽 공동운항
워커힐호텔,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일반·프리미엄 라운지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크로아티아항공과 유럽 지역 공동운항(코드셰어)을 시작했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경유지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크로아티아항공이 운항하는 9개 노선을 통해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등 크로아티아 내 인기 관광도시로 이동할 수 있어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발 런던 및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파리 노선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크로아티아와 동유럽 지역에서 여객편 네트워크 및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크로아티아항공은 1989년에 설립돼 크로아티아 국내 및 유럽 지역 39개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사로, 2004년 아시아나항공이 참여하는 국제 항공 동맹체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했다.
한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의 일반·프리미엄 라운지와 캡슐 호텔을 운영한다.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는 비즈니스, 다이닝, 릴렉싱, 프라이빗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공항 라운지의 대중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제공한다고 워커힐은 설명했다.
라운지에서는 SK매직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삼성이 인수한 하만카돈 사운드의 헤드셋으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워커힐은 캡슐 호텔에서도도 제1 여객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다락휴'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캡슐 호텔에서는 LG전자가 개항을 기념해 비치한 안내로봇이 한 달 동안 운영된다.
박상건(섬문화연구소장)
* 이 글은 <데일리스포츠한국>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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