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뉴스레터 3호

여행과 미디어/미디어 바로보기

by 한방울 2014. 11. 17. 14:31

본문

 

[현장취재] 2014 지역신문 컨퍼런스…1,000명 대성황

, 지역신문을 지원해야 하는가?

고품격 성과물로 당당히 보여줬다

지역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눈, 새로운 창을 주제로 한 2014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10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우병동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부 장관을 대신한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 한국언론진흥재단 김병호 이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및 언론계, 언론학계, 대학생 등 1,000여명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대전지역에는 집중폭우가 쏟아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신문인들의 신문 사랑과 신문 살리기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컨퍼런스 내부 현장은 최근 언론관련 학술대회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참신한 연구결과와 대안제시가 분명한 고품격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청중들은 경쟁사이면서 한 편으로 신문위기를 돌파하는 공동체 일원인 타사의 성공사례와 시행착오 등 경험담에 귀 기울이면서 지역신문 살리기를 모색하는 뜨겁고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대절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에 도착한 대학생들의 젊은 열기와 재기발랄할 고교생들의 발표 장면에서는 서로 웃고 박수로 격려하면서 정겹고 훈훈한 발표장 분위기 연출은 물론 신문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는 역할을 했다는 게 전반적인 평가였다.

 

폭우 속에도 지역신문 살리자는 소리 없는 함성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문화부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경제와 언론 젊은 기자의 창 미래 기자의 눈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라운드테이블, 디지털 퍼스트 전략, 지역문화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지역상생과 지역 저널리즘, 시민저널리즘과 지역친화 전략, 사업다각화를 통한 가치창출, 보도편집의 재조명, 스마트시대 NIE 12개 주제별로와 우수 및 시행착오 사례 발표, 시민기자 기사대회, 대학생 PPT 대회, 부대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제별 발표가 끝나고 참석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총 3,8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시상식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사례부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구일보(김지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성주신문(김정희),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상 옥천신문(정창영), 금상 충청타임즈(안태희), 한라일보(김지은), 시민의소리(김다이), 은상 경남도민일보(김주완), 강원일보(김상태), 해남신문(석정주), 구로타임즈(김경숙), 동상 중부매일신문(이지효), 기호일보(한동식), 원주투데이(오원집), 주간함양(강대용), 인기상 해남신문(석정주), 시민의소리(권준환) 등이다.

 

기획세션 젊은 기자의 창부문에서는 중부매일신문 신동빈 김윤주 박용성(대상 재단이사장상), 경남도민일보 임종금(금상), 무등일보 전원 서중섭(은상) 해남우리신문 김유성(동상) 옥천신문 권오성(동상) 등이다.

 

시민기자부분 고교생이 대상, 대학생 PPT 충남대 대상

특별세션 시민기자 기사대회부문은 기호일보 신우영(대상 지발위원장상) 전북도민일보 오익주(금상) 영천시민신문 박순하(은상) 충북일보 이경미(동상) 무등일보 정규석(동상) 홍주신문 안소영 옥소림(동상) 등이다. 대상을 받은 시민기자 신우영은 고교생이다. 기성인과 어깨를 겨를 정도로 기획력과 빼어난 기사작성 솜씨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상을 받은 안소영 옥소림 역시 여고생으로 신문 살리기의 미래의 주역이라는 점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대학생대상 기획세션 미래기자의 눈부분에서는 경남대, 경성대, 건국대, 충남대, 전남대, 우석대 등 6개교가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충남대(배여진 외), 금상 경남대(김승현 외), 은상 건국대(이유나 외), 동상 전남대(김정아 외), 경성대(양우열 외), 우석대(김보라 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학생 예심 과정은 해당학교 위원들을 심사에서 배제한 가운데 24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김상식 위원, 박상건 위원, 이종혁 위원이 참여했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작품들은 현장 발표가 끝난 직후에 이종혁 위원, 김상식 위원, 최경진(대구가톨릭대 교수), 정인숙(가천대 교수), 김은준(대전보건대 교수) 등 지발위 내부 2인 외부 3인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개별 채점표를 제출하면 천현진 전문위원이 1차 집계하고 지역신문팀 직원이 2차로 재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9명의 지발위 9명의 위원과 이수항, 김정순 전문위원은 각 세션마다 사회를 맡았고 시상식 등 행사진행은 성미경 전문가가 맡았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