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에 위치한 울기등대.
러일전쟁 이후 일본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인공적으로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다.
그 후 등대 주변의 해송들이 자라 하늘을 감싸 안아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기존 위치에서 50m 옮겨 촛대모양의 아름다운 등대를 새로 건립하여
동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왕암공원에 등대가 위치하여 등대로 가는 600m의 길섶에는
타래붓꽃, 수선화, 해 당화, 해국 등 각종 야생화가 만발한다.
매년 4월이면 왕벚나무 터널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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