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다녀왔습니다.
첫날밤부터 풍랑주의보에 묶여
독도 등대에서 이틀을 보냈습니다.
다음날은 비가 내리고
등대 뒷편 괭이갈매 서식지로 돌아다니며
적막감이 그지 없는 독도에서 많은 생각에
젖어들었습니다
취약한 근무환경에도 묵묵히 독도를 지키는 정상의 등대원들
그리고 그 아래 위치한
젊은 독도 경비대원들의 25시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독도 사랑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등대 뒷편은 괭이갈매기 천국이었습니다
그들의 삶도 눈여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독도를 사랑합시다
우리가 지켜냅시다
모두가 자주 찾아갈 수 있는
그런 독도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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