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털러 나간 어부가 노을을 몰고 돌아오고 있습니다. 조도군도 섬여행 갔다가 병풍도 앞 까지 기계고장으로 떠밀려 가기도 했었습니다.그러나 관매도 앞에서 호흡을 고르고 저물어가는 석양 앞에서 일행들과 소주잔을 마주하며 여행의 참멋을 느끼기게 이르렀습니다. 관매도 포구에서 어부를 만나 싱싱한 해산물을 살 수 잇었습니다. 이 사진은 최근 출간한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섬여행> 관매도 편 첫 페이지 화보 사진입니다.
관매도는 전남 진도 하조도 남쪽 약 7km에 있는 섬입니다. 섬 면적 5.7㎢, 해안선 길이 17km. 섬에는 3개 마을이 있고 주민 3백여 명이 삽니다. 바닷가에 매화가 무성하게 자란다하여 관매도라 불렀다고 합니다. 또 관호리라는 마을이 있는데, 달 밝은 밤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섬 안에 비치는 달빛이 마치 호수 같다하여 ‘관호’라 불렀다고도 전하기도 합니다.
저에게 좋은 추억, 아름다운 추억이 깃든 섬입니다. 관매도에 대한 다 자세한 정보는 제 블로그와 포털 사이트에서 [박상건 관매도]를 치시면 글과 많은 사진들이 뜰 것입니다. 오늘부터 섬여행 중에 잊지 못할 장소의 그 섬을 사진 한 컷으로 기록하는 [추억의 한 장면] 코너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과 섬여행의 추억을 되새김질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다시근 행복한 설날 보시구요, 늘 행복한 섬여행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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