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바다 등대로 떠나는 명상과 해양치유여행
30년 동안 우리나라 섬 곳곳을 답사하고 연구해온 섬 전문가 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이 우리나라 섬, 바다, 등대를 중심으로 치유명상과 여행 사례, 관련 논문과 저서, 명상 전문가들의 명상 기법 등을 분석한 여행 에세이 형식의 책을 출판했다. 『섬 바다 등대로 떠나는 명상과 해양치유여행』이라는 제목의 책은 우리네 삶에서 맞닥뜨리는 스트레스, 불안감, 두려움, 외로움, 관계의 문제들, 특히 스트레스 중 가장 큰 요인인 실망과 낙담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엄경』에서 “그렇게 될 일은 결국 그렇게 된다.”, “있던 건 지나가고 없던 건 돌아온다. 곧 지나갈 순간을 너무 두려워하며 마음 쓰지 말라.”는 문장을 상기시키고 석가모니가 “고통이 너를 붙잡고 있는 것 아니라 네가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라는 ..
섬과 등대여행
2024. 11. 1.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