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타고 용화역에서 궁촌까지 바다 여행
푸른 하늘이 열리는 봄날에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봄바람을 가르며 떠났다. 백두대간 줄기가 동으로 뻗어내린 지점인 삼척 용화역에서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솔숲과 파도소리가 일렁이는 동해 봄 바다....바닷가는 기암괴석과 백사장이 펼쳐지고, 낚시체험,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도 탈 수 있다. 해양레일바이크 종착역인 궁촌해변은 삼척에서 남쪽으로 울진행 국도를 따라 15km 지점에 있다. 용화역에서 궁촌항까지 가는 동안 엣 탄광촌 터널을 지나고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해변 모습을 볼 수 있다. 초곡, 문암, 궁촌해변은 낚시인들도 즐기는 모습도 멋지다. 궁촌항은 작은 어촌이지만 유달리 등대가 많다. 2개의 방파제등대와 해수욕장에 2개 수중방파제등대, 해수욕장 오른쪽에 3개의 ..
섬과 등대여행/동해안
2022. 4. 11.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