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울 때를 알아 긁어주는 마음처럼, 애틋한 사랑
2018.10.18 by 한방울
제3회 송수권문학상 수상작 「슬픔은 어깨로 운다」(이재무시인 시집)
2017.11.06 by 한방울
[시와 풍경이 있는 아침] ⑨ 이재무 시인의 ‘갈퀴’ 가려울 때를 알아 긁어주는 마음처럼, 애틋한 사랑 흙도 가려울 때가 있다 씨앗이 썩어 싹이 되어 솟고 여린 뿌리 칭얼대며 품속 파고들 때 흙은 못 견디게 가려워 실실 웃으며 떡고물 같은 먼지 피워 올리는 것이다 눈 밝은 농부라면 ..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18. 10. 18. 16:33
제3회 송수권 문학상, 이재무 시인 수상 슬픔과 아픔으로 얼룩진 서정성에 유연하고 겸허한 선율의 매력 전남 고흥 출신의 서정시인 송수권 선생을 기리는 제3회 송수권 시문학상 영예의 본상은 이재무 시인의 「슬픔은 어깨로 운다」가 차지했다. 남도시인상은 송만철(전남) 시인의 「들..
섬과 문학기행/시인을 찾아서 2017. 11. 6.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