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신경림 '갈대'
2022.05.13 by 한방울
[박상건의 명품 트레킹 순례] 경주 감포 파도소리길
2017.10.10 by 한방울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 신경림, ‘갈대’ 전문 갈대 시감상(해설) 전문 보기 http://www.sumlove.co.kr/newsView/isl202205130001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22. 5. 13. 13:14
[명품 해안선 기행] 감포 주상절리 구간의 ‘파도소리 길’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등 해안선 테마 트레킹 코스 철썩 철썩 쏴아 때린다, 부순다, 무너뜨려 버린다. 태산 같은 높은 산, 집채 같은 바윗돌이나, 요것이 뭐냐 나의 큰 힘을 아느냐 모르느냐 호통까지 치면서... 최남선의 시 ‘..
섬과 등대여행/동해안 2017. 10. 10.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