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풍경 13] 안도현作, ‘개망초꽃’
2004.08.18 by 한방울
시인탐방-황동규
2004.02.21 by 한방울
세상의 남자는 다 오빠...
2004.02.19 by 한방울
나를 찾아 떠나는 시인 박상건
2004.02.14 by 한방울
[詩가 있는 풍경 13] 안도현作, ‘개망초꽃’ 서민들처럼 흔들리며 사람 눈길 닿는데 피어나 흔한 만큼 우리들 일상에 익숙한 동변상련의 꽃이 개망초꽃이다. ⓒ양주승 눈치코치 없이 아무 데서나 피는 게 아니라 개망초꽃은 사람의 눈길이 닿아야 핀다 이곳 저곳 널린 밥풀 같은 꽃이라고 하지만 개망..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04. 8. 18. 17:01
시인탐방 ⑧ 이별과 여행으로 다진 시인의 존재의 가벼움에 대한 40년 창작생활 겨울나무처럼 외롭고 쓸쓸한 삶을 지성으로 노래하는 시인 관악산 곳곳에 낙엽이 지고 있다. 지나간 날들을 그리워하듯 푸른 하늘에 눈빛 몇 점 떨군 채 포물선을 긋는다. 서울대 인문관 2동 3층 황동규 시인 연구실에 들..
섬과 문학기행/시인을 찾아서 2004. 2. 21. 08:31
탐방 ⑤ 문정희 시인의 깊고 뜨거운 사랑의 찬가 "세상의 남자들을 오빠라고 부르는 여류시인” 세상을 떠도는 집시, 낭만적 유미주의자, 문단의 페미니스트. 문정희 시인의 이름 앞에는 이처럼 붙는 별칭들이 많다. 그러나 딱 하나만 고르라면 주저않고 ‘사랑의 시인’이라는 말을 고를 터. 쓴내 나..
섬과 문학기행/시인을 찾아서 2004. 2. 19. 09:48
나를 찾아 떠나는 시인 박상건 … 그의 시집이 나온 다음 해인지 분명치 않사온데, 황혼의 광화문 네거리를 바람에 머리카락 날리며 지나가는 미목수려한 시인을 본 곳이 백석의 마지막이었습니다.(시인 김광균의 회고) … P는 광화문 네거리의 기념비각 옆에서 발길을 멈추고 망설였다. ..
섬과 문학기행/시인을 찾아서 2004. 2. 14.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