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충호 화백, ‘2022 자랑스런 강진 인물 대상’ 수상
서양화가 김충호 화백이 중견화가로서 고향 강진군에 귀향한 후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강진우리신문이 창간 12주년을 기념한 ‘2022 자랑스런 강진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김 화백은 강진군에서 강진미술협회를 창립해 지역 화가들의 자긍심과 예술 터전을 마련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는 공동체 미술프로젝트를 전개해 독창적 거리와 골목 콘텐츠 창출을 통해 강진 거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촉진하는 한편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주거환경 개선 미술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저마다 소유한 생활방식과 여기에 밀착된 콘텐츠 특성이 과거의 지역문화와 소통하고 나아가 미래 문화적 콘텐츠로 발전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그렇게 지역 전통문화를 되살리면서 애향심을 고취..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22. 3. 31.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