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튼 맨발로’ 길 떠나는 가장의 일생이여
2019.05.24 by 한방울
도종환, '여백'-허공처럼 쓰다듬어주고 여백이 되어주는 삶
2018.12.31 by 한방울
우리 국민들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정부 여가정책 발표
2018.06.11 by 한방울
브라보 우리네 인생이여
2014.12.15 by 한방울
[박상건의 사색여행] 삶의 희망을 주는 명언
2014.03.24 by 한방울
남쪽바다의 파도와 노을
2011.03.14 by 한방울
폭설과 아름다운 동행
2010.01.06 by 한방울
[시와 풍경] 37 문태준, ‘맨발’ ‘부르튼 맨발로’ 길 떠나는 가장의 일생이여 어물전 개조개 한 마리가 움막 같은 몸 바깥으로 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 죽은 부처가 슬피 우는 제자를 위해 관 밖으로 잠깐 발을 내밀어 보이듯이 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 펄과 물속에 오래 담겨 있..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19. 5. 24. 09:24
하늘 여백 속의 나무(사진=박상건) [시와 풍경이 있는 세상] 17 도종환, ‘여백’ 넉넉한 허공처럼 누군가를 쓰다듬어주고 여백이 되어주는 삶 언덕 위에 줄지어 선 나무들이 아름다운 건 나무 뒤에서 말없이 나무들을 받아안고 있는 여백 때문이다 나뭇가지들이 살아온 길과 세세한 잔가..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18. 12. 31. 09:41
섬사랑시인학교 갯벌체험(사진=섬문화연구소 제공)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국민을 위한 여가정책 문체부, ‘일과 삶의 혁신적 균형’ 차원 국민여가활성화계획 수립 문화체육관광부는 여가를 통한 ‘일과 삶의 혁신적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관계 부처, 지자..
섬과 등대여행/해양정책 2018. 6. 11. 09:24
이 바다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일까? 남해와 서해와 동해가 서로 다른 물빛으로 웃고 울듯이 산다는 것은 참으로 오묘한 일이다 자연은 불혹의 인생까지 텍스트를 준다 그 후 서른 해 동안은 그 텍스트에 주석을 달게 한다 쇼펜하우어 생각이다 주석을 다 달고 달관한 듯한 세월에 우..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14. 12. 15. 13:32
인격은 꿈꾸듯 쌓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망치로 두드리고 다듬듯 꾸준히 노력해 스스로 쌓아나가야 한다. (제임스 A. 프루드, 자기관리) 나는 한 인간에 불과하지만, 오롯한 인간이다. 나는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지만, 무엇인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기꺼이하겠..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14. 3. 24. 18:49
섬도 삶도 때로 짓푸르게 허공으로 솟구쳐 파도치고 부서지고 이내 아무 일 없는 듯 고요하게 백사장으로 들어 눕지요 여행은 나를 반추하는 일입니다 남녘바다에는 이미 봄이 당도했습니다 이제 우리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그 섬 그 바다로
섬과 문학기행/추억의 한 장면 2011. 3. 14. 09:23
폭설을 짊어진 소나무가 여간 힘들어 보이는게 아닙니다.수묵담채화..일송정 푸른 솔은~~~~~~ 폭설의 대나무가 더욱 지조있게 보입니다. 눈의 여백이 푸른 대나무를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 양수리에도 눈은 하염없이 내리고. 언 강 노을빛에 물든 쪽배...돌담에 흐르는 아련함과 정겨움... 세상이 온통 ..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10. 1. 6.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