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낙지 고장 압해도에 기러기 떼는 울고
2010.02.17 by 한방울
갯벌 질척이는 압해도에서 봄이 오는 소리를 듣다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73] 뻘낙지와 남해안 최대 갯벌낙원, 압해도 겨울 그림자는 그렇게 걷히는가. 봄 햇살은 그 자리에서 서성이는 그림자를, 참새가 모이 쪼듯 대지와 바다를 쪼으며 우리 곁으로 다가섰다. 지금 섬은 가고 오는 계절의 길목 풍..
섬과 등대여행/남해안 2010. 2. 17.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