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행복한 명상
산사, 도심, 박람회, 캠퍼스…우리 사회 곳곳에서 겸손과 자비의 명상운동 새 물결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도심에서, 대학에서 이러한 명상 붐이 봄바람 이상으로 세차게 불어가는 느낌이다. 이러한 명상 붐은 우리 사회가 그만큼 각지고 사회 일원으로 살아가면서 이래저래 켜켜이 쌓인 마음의 언저리를 스스로 치유하는 방편으로 명상이 제격이기 때문이다. 팔만대장경에는 “부자의 겸손은 가난한 자의 벗이 된다.”라는 문장이 있다. 탈무드에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내려앉으시오’라는 말을 듣느니 보다는 ‘올라앉으시오’라는 말..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24. 4. 9.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