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 밑이 어둡다 더니, 제주공항 아래 비경
등잔 밑이 어둡다 더니, 제주공항 아래 비경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72] 사라봉 산지등대와 도두항 해안선 기행 ▲ 제주공항 착륙 2분 전 제주항으로부터 25km 떨어진 애월항과 노꼬메 오름 항공사진 ▲ 제주바다와 산지등대 등대불빛을 발산하는 등명기가 당당하게 제주국제항을 내려다보고 있다. 제주를 찾는 대부분 여행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서둘러 렌트카, 대절버스에 오른다. 공항을 빠져나가 일주도로를 타고 공항을 벗어나는 일이 제주여행의 시작이라는 고정관념에 젖어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 했던가. 제주공항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산지등대가 있다. 정확한 주소지는 제주시 건입동 340번지.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 16경 중 한 곳이고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전쟁과 식민지..
섬과 등대여행/제주도
2010. 2. 13.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