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최북단 대진등대, 48년만에 무인등대로
아쉽다. 역사적인 등대가 상주 등대원 3명이 철수하고 새해 2022년 1월부터 무인등대로 전환된다. 대진등대는 동해안 최북단 등대로 48년간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왔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 위치한다. 대진등대는 2022년 1월 3일자로 무인 등대가 된다. 대진등대 위 통일전망대 눈 앞에 펼쳐지는 해금강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휴전선 너머 풍경이라는 점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분단과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이라면 안보체험 분단체험 여행코스로써 통일전망대에서 출입국관리소, 최북단마을 명파해변 앞 저진도를 돌아 마차진에서 대진등대에 이르는 이 코스가 최북단 동해여행 코스이다. 대진등대는 1973년 바다에 전도등과 후도등 2개 등대를 연결해 일렬선상을 어로한계선으로 삼았다. 저진도..
섬과 등대여행/동해안
2021. 12. 23.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