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시인, 거센 물살 헤치는 생명의 시와 삶(2)
2024.05.28 by 한방울
박상건, '항거'.....꺼질 줄 모르는 ‘5월 함성’
2019.05.18 by 한방울
[박상건의 작가의 공간] 아이들의 등불, 도종환 시인
2017.06.09 by 한방울
기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2008.05.16 by 한방울
신경림 시인(본명 신응식)이 지난 22일 별세했다. 내가 신경림 시인을 처음 뵌 것은 1997년 샘이깊은물> 편집부장 시절 ‘그이의 사는 법’이라는 열 두 페이지짜리 인터뷰 때이다. 시인과 이틀 동안 작가회의와 남한강 등을 동행 취재했고, 이후 여성동아> 시인탐방과 오크노> ‘참지성인을 찾아서’ 기획 인터뷰를 더했다. 시인은 이성부 시인과 섬문화연구소 고문으로도 활동했고 신경림 시인의 소속인 무명산악회와 이성부 시인과 내가 소속된 만고산악회가 함께 등반하기도 했다. ‘신경림 시인의 시와 삶’을 2회에 결쳐 싣는다. 그러던 어느 날 시인은 가난으로 얼룩진 고향 생활을 훌훌 털고 서울로 향했다. 새 보금자리는 홍은동 산 1번지. 말이 산 1번이지 무허가촌이었다. 괴짜 시인 김관식이 쌀 다섯 말과 김치를 주어..
섬과 문학기행/시인을 찾아서 2024. 5. 28. 08:46
1980. 5.18광주항쟁. 시민들이 '김대중 석방하라' 플레카드를 들고 있다(사진=김대중기념사업회) 잊을 수 없는 80년 5월, 꺼질 줄 모르는 ‘5월 함성’ 지렁이는 밟으면 꿈틀대는 것이 아니라 본디, 꿈틀대며 사는 지렁이를 네가 밟았던 것이다. 박상건, ‘항거’ 전문(시집 ‘포구의 아침’에..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19. 5. 18. 07:27
[여성동아 작가의 공간] 아이들의 등불이고 싶은 ‘교사 시인’ 도종환본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본 기사를 트위터에 공유본 기사를 카카오스토리에 공유본 기사를 네이버라인에 공유 본 기사를 구글플러스에 공유본 기사를 이메일로 보내기본 기사를 인쇄하기본 기사에 대한 좋아요 ..
섬과 문학기행/시인을 찾아서 2017. 6. 9. 10:00
기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박상건(전 한국기자협회 자정운동특별추진위원장. 언론학박사) 기자란 무엇인가. 기록하는 사람이다. 기자(記者)에 굳이 ‘놈 자(者)를 쓰는 깊은 뜻은 “모든 영역, 즉 잡다한 일을 하고 이를 기록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세상사와 세상 사람의 문제를 포괄하..
여행과 미디어/미디어 바로보기 2008. 5. 16.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