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서 서서 물폭탄을 바라보며
2011.07.27 by 한방울
집에서 나오자마자 길거리는 이미 계곡물처럼 흐르고 나도 너도 우리모두 신발은 수면 아래로 발목까지 젖어드는 빗줄기~ 사무실 도착하여 창가에 서니 빗방울이 한방울 두 방울이 맺히는 저편으로 아침이 밤인듯 자동차 불빛으로 반짝입니다~ 그해 5월 계엄령 내린 시가지 같기도 하고 해무 낀 고향..
섬과 문학기행/추억의 한 장면 2011. 7. 27.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