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호 화백의 ‘자연으로부터 치유의 몸짓’이라는 주제의 전시가 ‘2024 아트센터 신선기획 초대전’으로 목포시 신선미술관에서 8월 22일까지 열린다.
최근 화제의 작품인 잉어 수채화를 선보이고 있는 김충호 화백의 작품은 잉어를 소재로 자연과 인간의 교감, 생명존중과 청정심, 온화하고 평화로운 삶의 풍경을 은유하고 생동감 있는 색감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학예사 신선미술관 학예사 이지호박사는 “자유로운 잉어의 유영을 통해 도시의 각박한 삶을 벗어나 여유와 휴식이 있는 삶을 기원하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표상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김 화백은 그동안 남도의 정서와 색채적 감흥을 잘 살린 수채화를 그려왔다. 그의 작품은 진정성과 소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잉어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보면 자연과 인간을 접목하고 재현하는 기교력이 돋보인다.
그의 작품에는 늘 현장성을 담보한 우리네 삶의 풍경과 휴머니즘, 스토리가 공존한다. 그만의 독창적인 수채화가 보여주는 작가정신과 소박하고 끈끈한 남도문화는 늘 그만이 가진 화풍이라는 평가이다.
김충호 화백은 홍익대 서양화과, 목포대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후진양성과 함께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 광주미술대전과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미협회원·광주전남수채화협회회원·노적봉회원 등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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