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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낭만가도 7번 국도 따라 부서지는 파도와 일출

섬과 등대여행/동해안

by 한방울 2022. 1. 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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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사진=섬문화연구소DB)
낙산 의상대 일출(사진=섬문화연구소DB)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설악산 입구에 물치항이 있다. 설악산을 병풍으로 출렁이는 물치항은 항구다. 곰치 덕장과 항구의 그물 다듬는 어민 모습이 생동감 있다. 물치항 방파제등대는 양양 특산물인 송이버섯 모양을 본떴다. 물치항은 일출 명소이기도 하다. 항구를 둘러싼 두 개의 방파제등대는 귀여운 송이 모양의 흰색 등대와 빨간 등대다. 이곳이 물치항 일출 포인트. 물론 낮에 가도 이 등대는 양양의 대표 포토존으로 사랑받는다. 이웃 해변 풍경까지 잘 어우러졌다.

물치항에서 정암해변을 지나 낙산해변에 당도했다. 이곳에서 하룻밤 묵은 후 양양 8경 중 하나인 낙산사 의상대 일출과 낙산해변 등 낭만가도 구간의 포구와 등대 기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행기 전문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양양군 물치항·낙산항 방파제등대

길어지는 코로나19. 지치고 답답한 마음 언저리를 털어내기엔 홀로 떠나는 여행이 제격이다. 강원도 양양에서 강릉, 동해, 삼척에 이르는 이른바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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