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떠나는구나...여전히 네 모습은 붉게 물들어 뭇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데...형형색색 오색 비단 단풍옷을 갈아입은 남해군 삼동면 ‘물미해안관광도로’ 풍경이다. 산과 바다가 끊임없이 조우하며 만들어내는 천혜의 자연이 절경을 감탄을 자아낸다. 한 마리의 용이 승천하듯 단풍 숲을 돌고 돌아 끝없이 이어지는 굽이 길을 끌고 저 편 저물어가는 저 가을 품속에 안겨 물미해안도로의 가을 풍경화는 그렇게 스러져 간다.
물미해안도로 풍경(사진=남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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