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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영화감상하는 피서법~DMZ 국제다큐영화 화제작 무료상영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by 한방울 2018. 7. 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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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청소년 탐험대(사진=경기도)



DMZ 국제다큐영화제 역대 화제작 무료상영

서울 대구 부산 인천에서 위안부, 빈민촌 등 앵콜 상영

 

10DMZ국제다큐영화제가 역대 영화제 화제작을 상영하는 앵콜상영회 아카이브 특별전7월과 8월에 걸쳐 대구, 부산, 인천의 대표 독립영화관에서 개최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 영화제를 아쉬워하는 관객들을 위해 앵콜상영회를 매해 개최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 서울역사박물관에 이어 7월부터 대구, 부산, 인천에서 순차적으로 연다.

 

대구 앵콜상영회는 7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열린다. 위안부 피해자를 담은 침묵’, 빈민촌 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탄생기 랜드필 하모니’, 고독사 문제를 다룬 침묵과의 조우등 다양한 소재의 다큐멘터리 12편을 상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오오극장 홈페이지(http://55cine.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평화누리길 자전거대행진(사진=경기도)


부산 영화의 전당 인디플러스에서 열리는 부산 앵콜상영회는 7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다이렉트 시네마의 거장 프레드릭 와이즈먼, 필리핀을 대표하는 시네아스트인 라브 디아즈, 중국 다큐멘터리의 최전선에 서 있는 왕 빙 등 각국을 대표하는 대가들의 작품이 관객을 찾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부산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http://www.dureraum.org)에서 예매하면 된다.

 

아카이브 특별전 포스터(사진=경기도)

인천 앵콜상영회는 825일과 26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9DMZ국제다큐영화제 화제작을 상영하는 인천 앵콜상영회에서는 작년 흰기러기 수상작인 성찬식’, 용감한 기러기상을 수상한 앨리스 죽이기4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http://www.cinespacejuan.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13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 된다.

 

박상건(시인. 섬문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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