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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바다를 잇는 해운대 리버크루즈 관광명물 예고

섬과 등대여행/해양정책

by 한방울 2018. 6. 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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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아쿠아리우스호(사진=해수부 제공)


강과 바다를 잇는 해운대 리버크루즈 관광명물 예고

문체부, ‘2018 전국 관광특구 대상 공모사업으로 선정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해운대관광특구의 리버크루즈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포함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31개 관광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1차 평가(사업계획서)2차 평가(지자체 발표), 3차 평가(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해운대를 포함한 최종 3개의 관광특구사업이 선정되었다.

 

부산 수영만 (사진=부산시 제공)


해운대 리버크루즈 사업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하여 민락교, 수영교, 영화의전당 등을 경유하는 리버크루즈 상품이다. 수영강 LED 페스티벌 개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등의 소프트웨어사업이 반영돼 있다. 수영교 경관조명 조성, APEC 나루공원 LED 로즈가든 조성 등의 하드웨어사업도 있으며 올 하반기 시작하여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는 계획이다.

 


한일 카페리에서 바라 본 부산항 야경(사진=섬문화연구소)


부산시 관계자는 수영강은 바람과 파도로부터 안전한 정온수역으로서 리버크루즈를 운영하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이고, 광안리와 해운대를 연결하는 연결선상에 있어 이번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수영강의 관광자원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의 영화의 전당, APEC 나루공원 등과 어울려 수영강 주변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인 가운데, 남해안 지역의 새로운 관광개발 사업 개발붐으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박상건(시인. 섬문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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