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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부산에서 즐기는 봄의 축제, 부산국제연극제

섬과 문학기행/섬사랑시인학교

by 한방울 2018. 5. 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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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야경(사진=부산시 제공)


광안리 해수욕장(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국제연극제, 광안리 해변 등에서 10개국 경연

물의 도시 부산의 봄 축제, 온 가족과 함께 23개 작품 감상

 

부산시는 518일부터 527일까지 10일간 영화의 전당, KNN시어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부산예술회관, 광안리 야외무대에서 15회 부산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

 

물의 도시 부산에서 즐기는 봄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5회 부산국제연극제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전 세계 우수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부산국제연극제는 518일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개국 23개의 국내·외 우수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아동극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이스라엘 극단 트레인 씨어터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타이니 오션, 테일러 메이드)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공연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공연(국내외 우수초청작품 7개국 7개 작품 공연) 축하공연(36회 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해외 거리극) 다이나믹 스트릿(광안리 해변에서 거리극 경연 11개 작품)가 있다.

 

부산국제연극제(사진=부산시 제공)



초청공연  폐막제 작품 그리토스(사진=부산시 제공)


참여프로그램으로는 10분 연극제(시민 참여·경연 프로그램, 일반·대학부 20개 작품) 워크숍(폴란드 상상에 의한 움직임강사 초청) 아티스트 토크(관객과 공연전문가의 만남의 장) 배리어프리 특별공연(·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및 음성 해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한편, 올해의 개막작은 일본 극단 신주쿠양산박의 맥베스(Macbeth)’이며, 폐막작으로는 브라질·프랑스의 극단 도자두의 그리토스(Gritos)’가 선정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bipaf.org)를 참고하고, 티켓은 전화예매(010-8661-8003) 및 인터넷(예스24)으로 예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전화예매는 받지 않는다.

 

박상건(섬문화연구소장)


* 이 글은 <데일리스포츠한국> <리빙tv>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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